PVC, 내수가격 급등으로 “죽을상”
7월 kg당 2000원으로 국제가격보다 비싸 … 가공코스트 부담 막대
화학뉴스 2011.08.01
PVC(Polyvinyl Chloride) 가격은 7월28일 CFR FE Asia 톤당 113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중국의 PVC 플랜트 증설과 정보전자소재의 수익성 기대 때문으로, VCM(Vinyl Chloride Monomer) 가격이 상승한 것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Haohua Chemical이 2011년 3월 남서부 Guizhou의 Guiyang 소재 PVC 100만톤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하락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총 10억위안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PVC 100만톤, 소다회(Soda Ash) 80만톤, 그리고 칼슘카바이드(Calcium Carbide) 500만톤, 시멘트 200만톤 플랜트와 칼슘카바이드 슬러지 처리 및 관련 보조시설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수요 침체와 전력 사용제한에 따른 가동률 저하, 비수기 진입으로 PVC 가격 등락이 거듭돼 수익성이 좋지 않고 수출수요까지 줄어들어 고전하고 있다. 국내 PVC 수요기업들도 원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PVC 내수가격이 kg당 200원 상승한 2000원으로 톤당 200만원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내수가격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내수판매에 주력하는 수요기업들은 가격상승분을 떠안을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세미 기자> <화학저널 2011/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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