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 Liaoning의 Panjin이 석유정제 일체형으로 에틸렌(Ethylene) 100만톤 생산이 가능한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iaoning 화금화학집단은 기존의 석유정제설비를 큰 폭으로 증설해 에틸렌 및 유도제품 설비를 통합하는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Liaoning에서는 타이완의 Dairen Chemical이 전해소다(Soda)와 부탄디올(Butanediol) 생산을 결정하는 등 실현 가능성 높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Panjin시는 중국 3대 유전의 하나인 Liao유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유 생산으로 중국 유수의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
Panjin시는 정유, 가스 등 원료소스 확보의 우위성을 살려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유도제품 생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1년 여름 이후에는 해외투자 촉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Panjin시에 근접한 Liao유전에는 Sinopec 산하 Liao Petrochemical이 약 900만톤 생산능력의 석유정제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Liaoning화금화학집단이 1000만톤급의 석유정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중유 생산비중이 높고 에틸렌 50만톤, PE(Polyethylene) 45만톤, PP(Polypropylene) 30만톤 수준으로 석유화학 생산능력이 작아 석유정제 및 유도제품 설비의 고도화가 필요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