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Rabigh, 크래커 전면 풀가동
에틸렌 130만톤에 프로필렌 90만톤 … 수요증가로 수급타이트 우려
화학뉴스 2011.08.12
중동의 석유화학 신 설비들이 풀가동하고 있어 아시아 시장 변화가 주목된다.
Sumitomo Chemical과 Saudi ARAMCO가 합작으로 건설한 PetroRabigh는 4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나 7월 말까지 크래커 가동을 전면 재개해 8월 풀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는 1기 계획으로 ARAMCO가 보유하고 있던 1일 40만배럴 석유정제시설의 고도화 및 에틸렌(Ethylene) 13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90만톤 크래커 중심의 석유화학 콤플렉스와 함께 PE(Polyethylene) 90만톤, PP(Polypropylene) 70만톤, MEG(Monoethylene Glycol) 60만톤, PO(Propylene Oxide) 2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또 Caprolactam 및 나일론(Nylon) 등 사우디에 없는 유도제품을 중심으로 한 2기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Mitsubishi Gas Chemical 및 Mitsubishi상사 등이 합작한 SHARQ(Eastern Petrochemical)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에틸렌 130만톤 생산능력을 가진 에탄 크래커를 축으로 PE 80만톤, MEG 70만톤을 가동하고 있고, 아시아 시장점유율을 점점 높이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중국의 금융긴축정책 등으로 고전을 면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저조한 상태이다. 그러나 폴리에스터(Polyester)가 소비시즌에 들어가는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완구제품 생산이 되살아날 것으로 보여 합섬원료 및 모노머의 수요회복에 기대되고 있다. 합섬원료는 이미 P-X(Para-Xylene), MEG의 신증설이 수요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으로 중기적으로 수급타이트가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1/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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