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2020년 수요 50만톤 수준
2011년 15만톤에서 3배 급증 … 전기자동차용 수요 대폭 증가
화학뉴스 2011.08.16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등으로 세계 리튬(Li) 수요가 2020년에는 현재 3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오스트레일리아 퍼듀 소재의 세계 최대 리튬 생산기업 <탈리슨 리튬> 피터 올리버 CEO는 8월12일 글로벌 리튬 사용량이 2011년 15만톤에서 2020년 50만톤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피터 올리버 CEO는 수요의 30%가 배터리와 합금용이라고 밝히고, 현재 1% 미만인 자동차 관련 수요가 2020년까지 전체 1/3수준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게차를 비롯한 중장비와 트럭, 승용차, 자전거 등 교통수단의 전기 구동화 없이도 리튬 수요가 현재의 배에 달할 것이라면서 자동차 전력화와 함께 리튬 수요가 3배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탈리슨 리튬은 퍼듀 남부소재 그린부시즈 광산에서 2011년 11만톤 상당의 리튬 탄산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칠레 소재 광산의 리튬생산도 2016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튬은 유리와 세라믹, 의약제품 및 우주항공용 합금 장비 등에 쓰이며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등장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화학저널 2011/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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