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화학기업들이 중동 MMA(Methyl Methacrylate)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Mitsubishi Rayon은 Sabic과 합작으로 MMA 및 PMMA(Polymethyl Methacrylate)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2014년 말 가동을 목표로 사우디에 MMA Monomer 5만톤, PMMA 4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합작기업은 Saudi Methacrylate Company(가칭)로 양사가 50대50 비율로 합작하며, 사우디 Al-Jubayl 지구의 Sabic 컴플렉스에 건설할 방침이다.
MMA 제조에는 Mitsubishi Rayon의 자회사 Lucite가 개발한 신 에틸렌(Ethylene) 공법을 채용한다.
신 에틸렌 공법은 에틸렌, 메탄올(Methanol), 일산화탄소(CO)만을 원료로 사용해 수율이 뛰어나고 부산물도 적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Sabic의 원료 공급을 활용해 높은 코스트 경쟁력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R은 Sabic과의 합작으로 Lucite를 포함 그룹 전체적으로 세계 최대의 MMA 생산기업 위치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