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탄올 생산능력 대폭 확장
2010년 260억리터에서 2019년 640억리터로 … Petrobras 투자 확대
화학뉴스 2011.08.19
브라질에 세계 최대의 에탄올(Ethanol) 공장이 등장할 전망이다.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상 마르칭요 그룹은 중부 고이아스의 키리노폴리스에 있는 보아비스타 에탄올 공장에 앞으로 3년간 5억270만헤알(약 3521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투자는 페트로브라스와 상 마르칭요 그룹의 합작기업인 노바 프롱테이라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보아비스타 공장은 현재 235만톤의 사탕수수를 가공해 2억1000만리터의 에탄올과 22만㎿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에는 사탕수수 가공량이 800만톤으로 늘어나고 에탄올 생산량은 7억리터, 전력 생산량은 60만㎿로 늘어나게 된다. 페트로브라스는 2015년까지 19억달러(약 2조415억원)을 투자해 에탄올 생산량을 56억리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브라질은 에탄올 생산량이 2010년 260억리터 수준이었으며, 2019년에는 2.5배 늘어난 640억리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에탄올 생산·수출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은 옥수수, 브라질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미국이 많으나 수출량은 브라질이 세계 1위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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