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품목 1위로 부상
1-7월 287억3100만달러로 73% 급증 … 기술개발 및 다원화 결실
화학뉴스 2011.08.22
석유제품이 2011년 처음으로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 등극해 주목받고 있다.
반면, 전통적인 수출역군 역할을 한 반도체와 휴대전화, 액정장치 등 IT제품은 해외판매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뒷걸음질치고 있다. 8월22일 관세청이 밝힌 2011년 1-7월 수출동향에 따르면, 석유제품 수출이 287억3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3%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국내 수출 1위에 올랐다. 관세청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단가가 상승하고 정유기업들의 꾸준한 기술개발 및 상품 다원화, 수출지역 확대 노력 등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선박은 258억6200만달러로 2010년과 같은 2위를 기록했고 반도체 231억7600만달러, 자동차 231억1600만달러, 액정디바이스 159억57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반도체는 메모리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4월부터 수출액 기준 마이너스 성장해 2010년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1/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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