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필름, PP 급등으로 “신음”
아시아 PP 가격 1600달러로 치솟아 … 차별화된 기술력이 관건
화학뉴스 2011.08.22
국내 OPP(Oriented Polypropylene) 필름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저가 OPP필름 유입과 원료인 PP(Polypropylene)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10월 환율하락으로 중국 및 인디아의 수입물량이 늘어나 저가제품이 대량 유입됐고 원료코스트 압박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OPP필름 생산기업들은 생산량을 늘려도 PP코스트 상승분을 전가하지 못해 7월 대비 PP-OPP필름 스프레드가 10%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PP 가격은 8월3일 CFR FE Asia 톤당 1600달러까지 치솟은 후 최근에는 15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저가 OPP필름은 최종수요처가 원하는 Spec을 충족시키지 못해 주로 저가 포장에 채용되고 있으며 국내기업들은 중국 및 인디아가 생산하지 못하는 특수제품을 수출해 수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세미 기자> <화학저널 2011/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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