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Rayon은 MAA(Methacrylic Acid) 모노머의 증산체제를 정비해 생산을 확대한다.
MAA는 주로 도료 및 접착제, 합성고무, 콘크리트 혼화제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도료 및 접착제, 합성고무 생산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북ㆍ남미 지역에서도 윤활유 첨가제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Mitsubishi Rayon은 활발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공장의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미국ㆍ타이에서도 신규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했다.
Mitsubishi Rayon은 Otake에서 3만5000톤, 한국 합작기업 대산MMA 8000톤, Lucite 영국공장 4만1000톤(병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5월부터 MMA(Methyl Methacrylate)를 생산하고 있는 대산MMA는 증설을 통해 2011년 여름부터 생산능력을 1만6000-2만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미국에서는 MMA를 생산하는 텍사스의 Beaumont 플랜트에 약 31억엔을 투자해 생산능력 2만3000톤 설비를 도입하고 2012년 4/4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타이 자회사 Thai MMA도 MAA 2만-3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Mitsubishi Rayon은 MMA 시장의 톱 메이저로 세계적인 MMA 공급체인을 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MAA 생산체제 정비를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