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G, 베트남에 VCM 40만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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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TPC로 이관해 2012년 상업화 … 베트남ㆍ인도네시아 공급
화학뉴스 2011.08.24
SCG(Siam Cement Group)의 자회사인 TPC(Thai Plastic & Chemical)는 베트남에서 VCM(Vinyl Chloride Monomer)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SCG Chemicals는 2007년 베트남 남부 Ba Ria-Vung Tau의 Longson 섬에 전해 컴플렉스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2011년 VCM 40만톤, EDC(Ethylene Dichloride) 33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2013년 나프타(Naphtha) 베이스 올레핀(Olefin) 165만톤과 폴리올레핀(Polyolefin) 145만톤, CA(Chlor-Alkali) 28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세계금융위기 등을 계기로 자금조달에 문제가 발생해 계획을 연기했다. 이후 원유 등 원료를 보유한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의 참여계획이 발표돼 총 40억달러를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자금조달 계획 구축이 검토됐지만 항만 및 도로, 전력 등 인프라 정비에 대해 베트남 정부와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자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크게 늦추어졌다. 따라서 SCG는 베트남에서 PVC(Polyvinyl Chloride)를 생산하고 있던 TPC에 계획의 일부를 이관해 VCM 40만톤을 빠르면 2012년 말 완공하고 컴플렉스가 완공되기 이전에는 에틸렌(Ethylene) 등 원료를 수입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TPC는 베트남 남부 Dongnai에 70%를 출자해 자회사 TPC Vina Plastic & Chemical를 설립하고 생산능력 20만톤의 PVC(Polyvinyl Chloride)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에도 PVC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TPC가 생산하는 VCM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등 다른 TPC의 PVC 플랜트에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1/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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