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xonMobil, Lanxess, SKC 등 글로벌 메이저의 신증설 프로젝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중국 석유ㆍ화학기업들이 올레핀(Olefin)을 중심으로 신증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Baling Petrochemical은 2011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Hunan의 Yueyang에 SM(Styrene Monomer) 12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고, Tianjin Bohua Petrochemical은 2013년 가동을 목표로 Tianjin에 프로필렌(Propylene) 6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Xinjiang Yihua Chemical은 2013년 가동을 목표로 Xinjiang에서 PVC(Polyvinyl Chloride) 30만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 PVC 생산능력 30만톤을 추가 증설하기 위해 설계능력을 60만톤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Zhejiang Hengyi 또한 Xinjiang의 Akesu에 프로필렌 5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석유화학 메이저들도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텍사스의 Freeport에 폴리머 그레이드 프로필렌 플랜트를 건설해 2015년에 신규 가동할 방침이다.
ExxonMobil은 2012년 가동 예정으로 싱가폴의 Jurong Island에 에틸렌(Ethylene) 100만톤, PE(Polyethylene) 130만톤, PP(Polypropylene) 45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독일 Lanxess는 Jurong Island 소재 BR(Butyl Rubber) 10만톤 플랜트를 2013년 1/4분기에 가동할 예정이고, 벨기에 Antwerp 소재 BR 13만5000톤 플랜트도 1만4000톤을 증설해 2011년 말 가동시킬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SKC가 대규모 PO(Propylene Oxide) 증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C는 2008년 Evonik의 기술을 채용해 HPPO(Hydrogen Peroxide-to-Propylene Oxide) 상업화한 바가 있으며 현재 PO 시장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SKC는 울산 소재 No.1 PO 10만톤 플랜트를 3만톤 증설해 2012년 2/4분기에, No.2 PO 13만톤 플랜트를 7만톤 증설해 2012년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