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ow Chemical과 Mitsui Chemicald니 미국의 전해사업에 이어 브라질에서 사탕수수 유래 Green Chemical 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브라질 Green Chemical 계획은 사탕수수 농원에서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등 화학제품을 일괄생산하는 프로젝트로, Dow가 100% 출자해 설립한 SVAA의 1만7000ha 농장 주식 50%를 Mitsui가 취득해 참여한다.
최대 20억달러를 투자해 2015년 LLDPE 35만톤을 상업화하고 바이오에탄올, 바이오에틸렌, PE 플랜트 건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Dow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자처를 찾고 있는 일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급체제를 한 단계 강화하면서 투자리스크를 분산시킬 방침이다.
바이오 Resin을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남미시장에서 일본 수요처를 축으로 판매력을 가진 Mitsui와 협력하는 것이 바라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Dow는 브라질 Bahia Blanca를 통한 PE(Polyethylene) 생산을 그대로 지속하고 앞으로 늘어하는 수요는 바이오 Resin으로 대체할 게획이다.
Mitsui도 Dow와의 협력을 계기로 원료 다양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Green Chemical을 확대해 석유화학에 의존했던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EG(Ethylene Glycol)를 시작으로 광범위한 에틸렌(Ethylene)계 유도제품과 당질원료를 발효 화학제품 제조용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