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입가격 하락세 전환
9월 프로판 790달러에 부탄 865달러 … 국제유가 안정으로
화학뉴스 2011.09.01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가격이 9월 소폭 하락했다.
LPG 시장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는 국내 LPG 수입기업들에게 9월 프로판 수출가격을 톤당 45달러 내린 790달러로, 부탄은 20달러 내린 865달러로 통보했다. 9월 LPG 수입가격이 하락한 것은 두바이(Dubai)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대 초중반에서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LPG 수입가격은 2011년 5월 프로판 가스가 톤당 9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탄은 995달러까지 치솟아 2008년 7월 이후 2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6-7월 LPG 수입가격은 국제유가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여름철 수요 감소로 하락했지만 8월에는 상승했다. 9월 국내 충전소 공급가격은 동결됐지만 수입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10월 공급가격은 소폭 내릴 가능성이 있다. LPG 수입기업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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