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 중국에 밀리면 끝장!
솔린드라, 중국기업과의 경쟁에 밀려 파산위기 … 미국정부도 곤경
화학뉴스 2011.09.02
미국의 태양광 패널 생산기업인 솔린드라가 코스트가 낮은 중국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파산보호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경제전문지 Fortune이 8월31일 보도했다.
포춘에 따르면, 솔린드라는 경영이 크게 악화돼 벤처캐피털 사상 최대의 실패작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솔린드라에 5억달러를 지원한 미국 에너지부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솔린드라는 아직 파산호보를 신청한 것은 아니지만 보도자료 등을 통해 사업부와 관련특허 매각을 포함해 각종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린드라는 지붕에 설치되는 상업용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는데, 2005년 설립되면서 사모펀드를 통해 10억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억달러는 조지 카이저 패밀리재단, 월마트 계열 벤처캐피털 맨드론 파트너스, US벤처파트너스 등이 투자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2009년 5억3500만달러의 대출을 보증해주었다. 솔린드라가 파산위기에 처하자 공화당의 발의로 하원에서 사모펀드 대출보증에 대한 실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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