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그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릴레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서울지역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가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9월5일 발표했다.
한화 남영선, 한화건설 이근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홍원기, 한화63시티 정이만, 한화기술금융 박준태 대표 등 한화 봉사단 70여명은 9월5일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한과 등 명절 선물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복지센터에는 급식 관련물품도 기증했다.
추석을 앞두고 1일부터 열흘간 전국 65개 사업장 4000여명의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상대로 펼치는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한화손해보험은 9월6일 부산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8쌍의 어르신 부부들을 선정해 추석맞이 제주도 여행을 선물한다.
7일에는 한화이글스 봉사단이 대전에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활동을 펼치고, 8일에는 제약기업 드림파마 봉사단이 대구 복지시설의 치매노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대접하고 전통놀이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2일에는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한화 여수사업장, 대한생명 호남지역본부 등 호남지역 봉사단이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및 가전제품 수리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복지시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