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사, 석유화학 가동중단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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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iao 컴플렉스 화재사고로 … 원료 외부조달로 다운스트림 가동 화학뉴스 2011.09.05
FPG(Formosa Plastics Group)의 Mailiao 소재 컴플렉스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타이완 석유화학 시장의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타이완 정부는 안전 확인을 위해 2012년 컴플렉스의 66개 플랜트 가동을 정지하고 순차적으로 조사ㆍ시험운영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Mailiao에서 FPCC(Formosa PetroChemical Corporation)의 No.1 및 No.2 정제시설, No.1 나프타 크래커가 가동을 중지하고 있고, No.3 나프타 크래커는 정기보수를 위해 2011년 8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가동을 중지한다. 이밖에 Nanya Plastics의 이소노닐알콜(Isononyl Alcohol), 1,4BDO(Butanediol), FCFC(Formosa Chemicals & Fibre)의 No.1 BTX 플랜트, No.1 SM(Styrene Monomer) 플랜트도 가동을 중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VCM(Vinly Chloride Monomer) 및 PVC(Polyvinyl Chloride), 2012년 3월에는 EVA(Ethylene Vinyl Acetate),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LDPE(Low-Density PE)에 중지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FPG는 최근 나프타 크래커 2기가 가동을 중지했으나 이미 외부에서 9월분 원료 조달을 마친 상태로, 일부 채산성이 악화된 설비 및 사고의 영향을 받아 Mailiao 및 Ningbo의 다운스트림 생산설비는 가동률을 조정하면서 생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타이완 정부는 2012년 타이완 총통 선거를 앞두고 주민 감정을 배려해 FPG에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당국은 2011년 GDP 성장률을 5.01%에서 4.81%로 하향조정했으나 Mailiao 컴플렉스 소속 플랜트의 가동중지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계산에 넣지 않아 1년 동안 모든 플랜트를 가동중지하면 약 6600억엔의 손실이 예상돼 다운스트림 산업을 포함한 타이완 GDP를 1-2% 끌어내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타이완 정부의 강경한 자세에는 변화가 없으나 경제에 주는 영향을 고려하면 가동중지기간 단축 및 대상범위 축소 등 경제성장과 주민감정의 밸런스를 고려해 적절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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