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여수공장 CDM 사업 확대
질산공장에 온실가스 저감시설 … 2013년부터 배출권 180만톤 확보
화학뉴스 2011.09.06
정밀화학기업인 휴켐스(대표 정경득)는 여수공장에 건설하고 있는 질산 공장에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해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추진한다고 9월5일 발표했다.
휴켐스는 서울 본사에서 온실가스 사업 개발 및 기술 제공기업인 CCK(Carbon CDM Korea)와 CDM사업 개발 계약을 맺었다. 휴켐스는 연말까지 국내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 허가 승인을 얻은 후 유엔에 CDM사업 등록을 요청할 계획이다. 2007년 CDM사업을 시작한 휴켐스는 그동안 오스트리아 카본이 투자비 전액을 내고 초기 7년간 카본과 휴켐스가 일정비율로 수익을 배분하는 형식으로 사업을 했지만, 앞으로는 휴켐스가 단독으로 설비투자를 한다. 휴켐스는 “추가사업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연간 30만톤이며, 기존 CDM사업의 배출권이 카본으로부터 100% 무상 이전되는 2013년부터 연간 18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EU거래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톤당 13유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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