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프롬, 북한과 가스관 MOU
실무그룹 구성에 협력 강화 합의 … 러-북-남 프로젝트 현실화
화학뉴스 2011.09.16
북한을 거쳐 남한까지 이어지는 가스관 개발사업과 관련해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Gazprom)과 북한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즈프롬은 9월15일 성명을 통해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사장과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김희영 북한 원유공급상이 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가즈프롬은 성명에서 “무엇보다도 양측은 가스관 프로젝트(가스관 연결)를 실행에 옮기는 데 필요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이외에도 다른 유망한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논의돼온 가스관이 연결되면 수요가 많은 남한에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가스관 프로젝트는 8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요 이슈로 재부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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