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C가 PLA(Polylactic Acid) 필름으로 일본시장 개척을 서두르고 있다.
식품포장 분야 진입을 목표로 안정된 공급체제를 강화하면서 주력인 미국시장 개척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일본 및 국내에서의 제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SKC가 생산하는 PLA필름 은 NatureWorks의 PLA를 원료로 미국 Georgia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PepsiCo 산하 Frito-Lay의 포테이토칩 포장, 일본에서는 창봉투 필름 채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일본시장에서는 일반 소비자가 많은 슈퍼 및 화장품 생산기업을 중심으로 PLA필름 채용을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구체적인 생산능력은 밝히지 않고 있지만 상업규모로 PLA필름을 생산하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 SKC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SKC는 일본시장에서 PLA필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양산에 따른 코스트 경쟁력을 무기로 식품포장을 중심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일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면 수원공장의 기존 설비를 재가동해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