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연봉1위는 장기근속 때문
직원 평균 근속연수 19.46년으로 최고 … 삼성전자는 7.8년 불과
화학뉴스 2011.09.20
여천NCC가 국내 100대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연봉 1위에 올라 화재가 되고 있다.
여천NCC가 직원 평균연봉 1위에 오른 것은 연봉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평균 근속연수가 19.46년으로 가장 길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등을 분석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금융권을 제외한 매출액 100대기업 중 여천NCC 직원의 평균 연봉이 8900만원으로 삼성전자의 8600만원을 제치고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여천NCC는 1999년 대림산업과 한화케미칼이 기초유분 사업을 50대50 비율로 통합해 설립했으며, 에틸렌(Ethylene) 및 프로필렌(Propylene)을 비롯해 부타디엔(Butadiene),벤젠(Benzene),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직원수는 정규직 816명, 계약직 22명 등 838명으로 평균 근속연수가 19.46년으로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9만5659명의 직원이 일하는 삼성전자는 평균 근속연수가 7.8년에 불과했다. 여천NCC는 2010년 매출도 6조3171억원으로 삼성전자 154조6300억원의 4% 수준에 불과했다. 여천NCC는 2010년 12월 기준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3470만원, 전문 기능직 초임은 2890만원으로 다른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많아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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