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 완공
1억달러ㆍ1만톤 규모 … 2015년 총생산능력 15만톤 체제
화학뉴스 2011.09.20
효성은 9월20일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에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1만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을 완공했다.
효성은 향후 브라질 플랜트를 2만톤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총 12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2012년까지 15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펜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고기능성 고탄력 원사로 신축성이 크고 기존 고무실에 비해 약 3배 정도의 강도를 가져 란제리, 스타킹, 수영복, 유아용 기저귀 등 거의 모든 의류 소재에 사용된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의 스펜덱스 시장으로 2014년 월드컵, 2016년 하계 올림픽 유치로 스포츠 의류 및 섬유 소재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효성은 전했다. 황윤언 효성 스펜덱스 PU 사장은 "브라질 공장 완공으로 원사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번 브라질 공장 가동으로 남미 시장은 물론 미국, 멕시코 등 북미 시장까지 점유율을 높여 세계 1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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