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무폴주유소 확대 “난감”
유사석유 적발률 압도적으로 높아 … 어름철 적발률 4.6% 달해
화학뉴스 2011.09.21
지식경제부가 무폴주유소 확대를 통해 석유제품 가격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무폴주유소의 유사석유 판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7월19일부터 한 달간 해수욕장 등 전국 피서지 주변과 도심 외곽도로, 국도 주변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사석유 판매 단속을 벌여 32곳을 적발한 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9월20일 발표했다. 특히, 단속에서 적발률(검사 대비 적발실적)은 1.5%로, 최근 5년간 평균인 1.3%에 비해 아주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전북(3.5%)과 충남(3.3%), 광주(2.8%) 등 중부 서해안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배 이상 높았다. 아울러 정유4사에 소속하지 않은 자가폴(무폴) 주유소의 적발률(4.6%)은 4대 정유사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화학저널 2011/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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