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싱가폴 정유공장 화재사고
9월28일부터 2일째 진화작업 …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는 피해 없어
화학뉴스 2011.09.30
석유 메이저 Royal Dutch/Shell의 싱가폴 소재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일째 불타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9월29일 발표했다.
화재는 9월28일 오후 Jurong 섬에서 남서쪽 5km 떨어진 Pulau Bukom 섬의 정제공장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폴 민방위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유시설에서 불길이 파도처럼 일고 있지만 아직 해안제방 안에서 더는 번지지 못하게 막고 있다” 전했다. 또 화재지역에 인접한 석유 저장탱크가 열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냉각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정오께 정제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Shell은 “정오 무렵 불길이 크게 치솟았지만 계속 번지지 않도록 막고 있다”며 “예방조치로서 화재지역 부근의 시설 가동을 멈추었다”고 밝혔다. 싱가폴 정제공장은 하루 50만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제품의 90% 정도는 수출하고 있다. Shell은 현물시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역내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비축량을 풀고 있다고 강조했다. Shell Eastern 석유화학 단지에서는 정유를 비롯해 에틸렌(Ethylene) 80만톤 크래커, MEG(Monoethylene Glycol) 80만톤 플랜트도 가동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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