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투자 공세
14만ℓ로 세계 최대규모 … 최대 가동시 연간 3조원 이상 생산
화학뉴스 2011.10.05
셀트리온이 송도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
셀트리온은 10월5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공장은 총 3000억원을 투입해 생산능력 연간 9만ℓ의 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각종 바이오 신약을 생산하게 된다.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셀트리온의 설비 규모는 기존 공장의 5만ℓ를 포함해 총 14만ℓ로 늘어나게 됐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로는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 항암 항체치료제 기준으로 연간 1400만회 이상 투약 가능한 의약품 공급라인을 갖추게 됐고 최대 생산능력으로 가동시 연간 3조원 이상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9만ℓ의 제3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3공장 설비를 갖출 경우 셀트리온의 총 설비 규모는 23만ℓ에 이르게 된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제2공장 준공으로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암을 비롯한 난치병 치료를 위한 첨단 의약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의료비 절감과 환자 복지증진 등의 사회적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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