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두바이(Dubai)유가 다시 100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68달러 상승해 100.35달러를 형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0.39달러 상승한 82.98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Brent 선물유가는 0.15달러 상승한 105.8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0월7일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계획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전월대비 10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이태리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상승폭이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