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성정밀화학이 10월10일 울산 소재 헤셀로스(HEC: Hydroxyethyl Cellulose)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헤셀로스는 셀룰로오스 계열로 도료 및 생활용품용 안정제, 보습제 등으로 사용되며 브랜드명은 Hecellose이다.
삼성정밀화학이 생산하는 셀룰로오스계는 건축용 메셀로스(Mecellose), 의약용 애니코트(AnyCoat), 식품용 애니애디(AnyAddy)가 있다.
헤셀로스 출시를 통해 삼성정밀화학은 셀룰로스계 3대 시장에 대응하는 풀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헤셀로스는 10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게 되며 연간 1만톤으로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 성인희 사장은 “셀룰로오스 사업은 1994년 메셀로스 발매를 시작으로 애니코트, 애니애디를 개발하며 회사의 근간이 되어 왔다”며 “셀룰로오스 사업 부문의 축적된 생산 및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3 수준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헤셀로스 신규 진출과 더불어 메셀로스 증설 등을 통해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셀룰로오스 제품의 시너지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