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의 2011년, 2012년 순이익 전망치가 낮아질 것이라고 10월11일 발표했다.
대신증권은 고려아연이 비철금속과 은의 국제가격 하락으로 2011년, 2012년 순이익 전망치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27% 낮춘 40만원으로 제시했다.
문정업 연구원과 노경욱 연구원은 “8월부터 비철금속 국제가격이 급락했고 9월부터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도 급락해 고려아연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며, 2011년 순이익 전망치는 20%, 2012년 순이익 전망치는 26%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의 3/4분기 순이익은 2/4분기보다 12.4% 줄어든 1384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은 2/4분기보다 1.7% 줄어 192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들은 “과거 고려아연의 주가가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 폭과 비슷하거나 적었던 것을 고려하면 고려아연의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