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Polyplastics이 국내 엔지니어링 플래스틱(EP)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에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수입ㆍ판매기업 폴리플라스틱스코리아를 설립하고 2011년 12월1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세안(ASEAN)과 중국에 진출한 자동차 및 전자기업 등과의 관계를 강화해 신흥시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3250만달러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에서는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말레이지아ㆍ타이완ㆍ중국에서는 생산 확대를 진행하고 있고 영업, 기술, 생산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해외사업 전개를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Polyplastics은 2011년부터 중국, 아세안 등 신흥시장 사업 확대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체제의 정비 및 확대를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 수요처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전자 분야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한국에 대한 어프로치 강화를 위해 수입ㆍ판매기업을 설립하는 것으로, 기술적인 지원을 위해 타이 소재 테크니컬솔루션센터(TSC)의 확충도 서두르고 있다.
TSC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소재 분석 및 분해, 평가기술의 개발 및 금형ㆍ설계, 불량품 비율 감축 및 생산 사이클 향상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며, 2011년까지 TSC의 개발속도를 2배, 2013년에는 8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Polyplastics은 한국기업에 대한 영업활동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TSC와의 제휴로 최적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유럽 및 미국에도 적용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