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공장 연료를 도시가스로 전환
양주시, 11개 공장 벙커C유 대체 시범사업 … 교체비용 70% 지원
화학뉴스 2011.10.18
양주시가 공장 연료를 벙커C유에서 도시가스로 전환한다.
경기도 양주시는 공장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연료를 벙커C유에서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월17일 발표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봉암ㆍ경신ㆍ상수리에 있는 11곳의 섬유기업이며 해당기업들은 기존 벙커C유용 보일러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해야 한다. 양주시는 도시가스관을 설치해 주고 저녹스버너 교체비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녹스버너는 연료와 공기의 혼합을 조절하거나 연소 시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는 방법 등으로 환경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생성을 억제시킨다. 시범사업을 위해 양주시는 10월18일 경기북부환경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사업비를 부담하고 센터는 공사와 관리를 담당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청정연료 전환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고 기업도 연료비를 줄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효과를 지켜본 뒤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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