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완공
4만2000MWh 생산에 온실가스 6000톤 감축 … 그린에너지 보급 확대
화학뉴스 2011.10.19
부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설됐다.
친환경 발전시설인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10월20일 준공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코발트스카이(에너지ㆍ탄소시장 전문 컨설팅기업)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 코발트스카이는 4월 부산연료전지발전이라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300억원을 투자해 5개월만에 시설을 완공했다. 생산능력은 4만2000MWh로 7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60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발전과 동시에 생산되는 열은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수소와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성하는 것으로 발전효율이 높고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태양광과 풍력 등 신ㆍ재생에너지에 비해 효율이 높은 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소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그린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1/10/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흑연, 부산물로 고순도 음극재 생산 | 2025-09-12 | ||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글로벌 리더 부산 집결 | 2025-08-25 | ||
[합성섬유] 애경케미칼, TPC 부산물 재활용 | 2025-07-15 | ||
[신재생에너지] 두산, 수소연료전지 계약 추가 취소 | 2025-04-03 | ||
[배터리] 한화에어로, 수소연료전지 주도 | 202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