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질병진단검사기술 국제표준 채택
화학뉴스 2011.10.21
한국이 제안한 질병진단 검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0월17-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의학검사ㆍ체외진단시스템 기술위원회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미생물 병원균의 검출 및 동정을 위한 분자유전기반 체외진단 키트>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0월21일 발표했다. 채택된 기술은 혈액이나 소변 등 인체에서 자궁경부암 유두종 바이러스, B형간염 바이러스 등 병원체의 유전체(핵산)를 추출해 진단에 활용하는 분자 유전학적 검사기술이다. 지식경제부는 “국제표준은 정부 표준기술향상사업의 하나로 중앙대(박애자 교수), SK 황상준 박사, 바이오메드랩(김종원 사장) 등이 공동으로 주도했다”며 “관련기술 수출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분자 유전 기반의 체외진단 검사 시장은 세계적으로 2010년 기준 160억달러로 추정되며 연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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