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너지 R&D 시스템 개편
평가등급 부여 통해 조기탈락 유도 …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 위해
화학뉴스 2011.10.24
정부는 에너지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촉진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R&D시스템을 개편했다.
지식경제부는 추진과제의 연차평가 때 녹색, 황색, 적색 등급을 부여하고 적색 과제의 조기 탈락을 유도하는 <신호등 평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0월24일 발표했다. 또 중장기과제의 단계평가 때 상대평가를 적용해 하위 10% 과제는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과제 기획, 선정, 집행 등 R&D 전체 주기에 걸쳐 중복을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전수검사를 통해 중복판정 과제에 대해서는 지원취소와 환수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다. 특히, 고의적 중복이 인정되면 블랙리스트로 관리하고 참여제한 등 제재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기술성장 단계에 따라 R&D 유형을 대형·상용화, 전력응용, 미래원천 등 중장기 과제 및 단기 핵심과제로 구분해 유형별로 연간 30억-100억원, 10억-30억원, 10억원, 3억원 안팎으로 지원규모를 달리 하고 3년 이내, 3-5년, 1단계 3-4년 이내를 포함한 최대 3단계 10년, 2년 이내 등 지원기간도 차이를 두기로 했다. 지경부는 1500억원의 2012년 신규과제 기획과 계속과제 평가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을 계속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화학저널 2011/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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