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석유시대 종말 아직…
추정 매장량 33BOE 해저유전 발견 … 노르웨이 역사상 3번째
화학뉴스 2011.10.24
노르웨이에서 최근 발견된 유전의 매장량이 예상치보다 훨씬 큰 것으로 추정됐다.
노르웨이 석유기업 스태토일(Statoil)은 최근 발견한 북해 유전의 매장량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 사상 최대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10월21일 발표했다. 스태토일의 팀 도슨 탐사 담당 부사장은 “<알두스 메이저 사우스> 광구의 석유 매장량이 당초 발표했던 4억-8억BOE의 약 2배인 9억-15억BOE로 추정된다”며 “인접한 <아발즈네스> 광구를 포하하면 17억-33억BOE로 2011년 전 세계에서 발견된 유전 중 가장 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두스-아발즈네스 광구의 매장량이 추정치 최대인 33억BOE로 확인되면 <스타트피오르드> 광구의 36억BOE, <에코피스크> 광구의 34억BOE에 이어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유전 중 매장량이 3번째로 큰 것이다. 1-2위 광구들은 노르웨이에서 해저 유전 개발의 역사가 시작된 시기인 약 40년 전 발견됐고, 노르웨이의 해저 유전이 거의 고갈됐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새 유전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론드 기스케 노르웨이 통산산업장관은 “노르웨이에서 석유시대가 끝났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앞으로 계속 석유를 퍼올리고 새 유전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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