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결국 1800달러가 무너지고…
CFR FE Asia 1768달러로 92달러 폭락 … 공급과잉에 수요부진 계속
화학뉴스 2011.10.27
AN 가격은 10월18일 CFR FE Asia 톤당 1768달러로 92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세는 글로벌 경제위기 우려에 따른 수요 부진에 제조기업의 공급물량 조절 실패로 폭락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생산기업들이 10월 공급물량에 대해 CFR China 톤당 1770-1775달러를 오퍼했지만 판매에 실패했다. 중국도 수요가 감소하면서 바이어들이 직접 구매의사를 나타내지 않고 있어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AN 내수 가격은 500위안 하락한 1만400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823.5달러를 형성했다. CFR SE Asia 가격은 1730달러로 40달러 하락했으며, 미국산 12월 공급물량이 CFR India 톤당 1720달러에 거래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인디아 수요기업들은 CFR Asia 톤당 1650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위기로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공급과잉으로 하락세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동아시아의 AN 생산기업들은 “가격이 언제 또 폭락할지 몰라 수요기업들이 구매를 꺼리고 있다”며 “AN 가격 하락이 다운스트림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가에 구매한 AN 재고가 소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격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생산기업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주 기자> <화학저널 2011/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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