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BTX 시장은 9월부터 계속되는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
GS칼텍스는 9월 중순부터 여수 소재 P-X(Para-Xylene) 40만톤 플랜트를 한달간 정기보수했고, JX에너지도 Mizushima 소재 No.1 P-X 25만톤 및 벤젠(Benzene) 9만톤, M-X(Mixed-Xylene) 10만톤 플랜트를 9월 정기보수했다.
10월에도 호남석유화학, Indian Oil, Kuwail P-X 등이 정기보수를 실시하고 있고 Borzuyeh Petchem은 10월 불가항력을 선언한 채 가동을 중단해 당분간 공급부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석유화학은 대산소 재 벤젠 32만톤, M-X 6만톤, 톨루엔 12만톤 플랜트를 10월10일부터 11월9일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Indian Oil은 Panipat 소재 P-X 36만톤, 벤젠 2만1000톤 플랜트를 10월 20일간, Kuwait PX는 Shuaiba 소재 P-X 83만톤, 벤젠 39만톤 플랜트를 10월 중순부터 3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호남석유화학은 일반적으로 대산에서 매월 2000톤 카고 3-4개를 Spot 공급해왔기 때문에 정기보수로 Spot 공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BTX 시장은 11월까지 공급 회복이 어려워 수급타이트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