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 디스플레이 공정기술 개발
화학물질 박막에 증착 … 화질 4배 우수해 AM-OLED 대형화 가능
화학뉴스 2011.11.03
주성엔지니어링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 및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풀 HD TV보다 화질이 최대 4배 이상 우수한 울트라 HD TV를 만들 수 있는 디스플레이 장비 및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11월2일 발표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LCD(Liquid Crystal Display) 및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등 디스플레이 화질을 높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공정기술은 차세대 박막 디스플레이 재료로 떠오르고 있는 IGZO를 MOCVD(유기금속화학증착) 기술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IGZO는 인듐, 갈륨, 아연, 산소를 재료로 만든 투명 비결정 산화물 반도체의 일종으로 기존 LCD패널 구동소자의 재료로 쓰이는 비결정 실리콘에 비해 전자 이동속도를 수십 배 이상 높여주기 때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기술은 화학물질을 증착시키는 방식으로 구현함에 따라 박막에 고루 입힐 수 있어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며 “크기에 관계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현재 6인치 수준인 AM-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대형화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초당 480장 이상의 화면을 고속 처리할 수 있게 돼 3D TV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잔상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TV는 초당 최대 240장의 화면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1/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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