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자영주유소연합회는 11월6일 정부가 내놓은 <알뜰주유소 추진 계획>을 환영한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다소 낮은 <알뜰주유소>를 2015년까지 전체 주유소의 10%가량인 1300개까지 만들기로 한 것에 정유사 폴을 달고 있지만 참여하겠다”며 “연합회 소속 1000여개의 주유소가 참여해 석유제품 가격인하를 이끌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책의 성공을 위해 정유기업과 주유소의 유류공급 계약서에서 전량구매 계약을 없애고 정유기업 폴을 단 주유소에서도 경쟁 정유기업의 석유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야 한다”며 “정유기업 폴 주유소가 석유공사를 통한 알뜰주유소 형태로 공급받을 수 있는 법적 제도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