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홍수로 일본기업 피해 극심
타이에 6000사 진출 … 자동차 12.4%에 화학ㆍ의약품 1.7% 감소
화학뉴스 2011.11.08
일본기업이 타이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타이 홍수에 따른 일본기업의 피해 현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타이에 진출한 일본기업은 6000사가 넘고 홍수가 자동차, 전자기업의 공급 체인에 영향을 미치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고 11월8일 발표했다. 일본기업의 순이익을 기준으로 자동차의 이익 감소폭이 12.4%로 가장 컸고 전자가 5.9%, 화학ㆍ의약품이 1.7% 감소했다. 타이에는 도요타(Toyota), 혼다(Honda), 닛산(Nissan), 미쓰비시(Mitsubishi) 등 일본의 자동차기업과 NEC, 캐논(Canon), 히타치(Hitachi), 니콘(Nikon),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등 전자기업이 진출해 있다. 일본기업들은 홍수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거나 거래처의 피해로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업 중단이 길어지면서 10월 말부터 일본 및 타 국가 공장의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일본기업들은 복구와 정상조업에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타이 및 인근 국가의 공장에 생산기능을 이전하고, 재고부족이 예상되는 부품은 외주 및 해외 조달을 통해 공급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1/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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