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염산 4000리터 불법유통 적발
화학뉴스 2011.11.10
무기염산 불법 유통업자가 적발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무기염산(HCI)을 김 양식 어민에게 공급하려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유통업자 허모씨를 검거했다고 11월10일 발표했다. 허씨는 11월9일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소각장 근처에 무기염산 20리터가 든 통 200개를 적재하다 해양경찰에 붙잡혔으며, 해경은 무기염산을 압수하고 유통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바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무기염산은 김에 달라붙는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유기산에 비해 값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불법사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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