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화학뉴스 2011.11.15
독일의 화학ㆍ의약기업인 머크(Merck)가 한복을 주제로 한 2012년 달력을 제작해 세계 67개국에 배포한다.
머크는 11월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복을 주제로 한 2012년 달력을 선보였다. 왕비부터 양반집 규수, 기생 등 한복을 입은 여인의 뒷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정명조 화백의 작품으로 독일 본사를 비롯해 머크의 지사가 있는 국가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독일과 지사가 있는 국가의 예술을 적극 후원하며, 세계에 소개하는 작업에 한국이 포함된 것은 2010년부터다. 작가와 작품을 선택하고 달력을 제작하는데 18개월이 걸렸고,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미술을 통한 국가 소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머크의 유르겐 쾨닉 대표는 “머크는 지사가 소속된 국가의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가치관의 공유”라고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2011년 5월 140억원을 투자해 국내에 첨단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본사 이외 국가에선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를 개소한 머크는 달력에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한복의 금실 등 반짝이는 표현에 머크가 생산한 안료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정원 기자> <화학저널 201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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