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포럼> 2015년 대구 개최
대구ㆍ경북, 경쟁 끝 유치 성공 … 2000억원 경제효과 기대
화학뉴스 2011.11.16
2015년 열리는 <제7차 세계 물포럼(WWF: World Water Forum)>이 경상북도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세계 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 World Water Council)에서 3년마다 개최하는 물 분야 최대 국제행사이며, 각국 정부와 주요 국제기구, 각국의 물 기업, 물 분야 민간전문가, NGO 등 200여 개국에서 3만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물은 <푸른 황금>이라 불릴 만큼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 물시장은 16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환경부가 2010년 10월에 2020년까지 3조4000여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물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해 대규모의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정부는 10년간 세계적 물기업 8곳을 육성하고 원천기술 개발 등을 통해 일자리 3만70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물포럼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포럼 개최로 20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물산업 발전과 지역 물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2010년 6월 서울, 인천 등 6개 도시와 경쟁한 끝에 개최도시로 선정됐으며, 선정위실사단의 실사를 거쳐 WWC 총회와 행사 등이 열렸던 스웨덴 스톡홀름, 싱가폴, 아프리카 등에서 유치전을 펼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1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고무] <세계시장> Specicalty Rubber | 1999-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