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섬유 대량생산 본격화
독일, 우유 추출 단백질로 섬유 만들어 … 세탁 가능
화학뉴스 2011.11.16
우유의 단백질에서 추출한 카제인으로 만든 섬유가 대량으로 생산될 전망이다.
독일의 생화학자 겸 패션 디자이너인 앙케 도마스케는 우유의 단백질에서 추출한 카제인(Casein)으로 만든 섬유인 도마스케는 “1930년대부터 우유 섬유가 개발되기 시작했지만 아크릴 비중이 컸다”며 “화학제품이 아닌 유기제품만으로 섬유를 만들어 화학섬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년간의 연구 끝에 우유를 단백질 가루로 만들어 끓인 뒤 압력을 가해 섬유로 만들었다”며 “현재 ㎏당 생산가격이 20유로로 일반 섬유보다는 비싸지만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면 생산단가가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자동차기업 및 의료산업체가 좌석 시트나 침대 시트용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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