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과 에티오피아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업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식경제부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에티오피아 투자설명회> 및 <제2차 아프리카 무역ㆍ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월29일 발표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양국 정부의 산업협력,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섬유산업개발원의 섬유기술 협력,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에티오피아 섬유ㆍ의류협회의 협력에 관한 3건의 MOU가 체결됐다.
김정관 지경부 차관은 “에티오피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확대하고 섬유산업 발전전략 수립 등을 통해 에티오피아의 자생적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코는 마냐자왈 에티오피아 산업부 장관은 에티오피아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면서 한국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남기만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양국의 산업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제2차 아프리카 무역ㆍ투자 포럼>에서는 최근 아프리카 유망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나와 모잠비크를 중심으로 한 진출 성공사례 및 투자환경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