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광센서 일체형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의 본격 양산에 나섰다고 12월1일 발표했다.
광센서 일체형 LCD패널은 적외선을 이용해 물체의 반사되는 이미지를 패널에서 직접 감지해 기존의 터치 패널보다 정밀한 터치 인식이 가능하다.

또 40인치의 대형 화면에 16:9의 화면비, 광시야각, 풀 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픽셀 단위로 터치 인식이 가능해 50포인트 이상의 멀티 터치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센서 일체형 LCD패널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공동 개발한 테이블 PC 형태의 에 적용돼 10월부터 사전 주문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울트라 노트북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인 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월1일 발표했다.
PM830 mSATA SSD는 20나노급 낸드플래시 기반의 고성능 울트라 노트북용 제품으로 명함의 1/3 크기에 무게는 8g에 불과하다.
PM830 mSATA SSD는 다양한 용량의 노트북 출시를 위해 대용량 256GB 모델을 포함해 128GB, 64GB 제품과 캐시메모리용 32GB까지 총 4가지 모델이 양산된다.
256GB mSATA SSD 제품은 최적 조건에서 연속 읽기속도 500MB/s, 연속 쓰기 속도 260MB/s 등을 나타내 국내기업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