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 시대가 도래…
농진청, 바이오매스 및 미생물 개발 필요 … 친환경성 주목
화학뉴스 2011.12.06
친환경에너지인 바이오에너지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발행하는 <인터러뱅> 44호에 따르면, 바이오에너지는 생물 유기체인 바이오매스를 가스와 액체, 고체 연료, 전기, 열 형태로 변환해 이용하는 에너지로, 농업을 통해 매년 생산되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바이오에너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의 종류는 폐목재와 볏짚 등을 이용한 고형 바이오연료(Solid Biofuel)와 동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만드는 바이오디젤,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녹말 작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바이오에탄올 등이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 농업 부산물인 949만톤의 볏짚과 보릿짚을 모두 바이오에탄올로 만들면 현재 국내 휘발유 소비량의 22.5%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바이오에너지 활용은 아직 미미해 2007년 기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98%에 불과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 바이오에너지 사용률을 3.17%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진청은 “유휴 농지의 적극적인 활용과 비 식량작물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며 “바이오에너지 생산의 핵심 기술은 미생물로 바이오매스를 분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생물 개발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농진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구본철 연구관은 “농진청은 바이오매스로 활용하기 위해 일반 억새보다 2배 이상 크게 자라는 거대 억새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에너지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1/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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