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CD 담합 8000만달러 배상
샤프 1억달러에 CMO 8000만달러 … 1999년부터 가격담합 시작
화학뉴스 2011.12.07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생산기업 8사가 담합으로 3억8800만달러의 배상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삼성전자와 샤프(Sharp) 등이 가격담합 혐의와 관련된 소송에서 3억8800만달러의 배상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12월6일 보도했다. 배상금은 샤프가 1억500만달러, 삼성전자 8270만달러, 타이완의 CMO가 7800만달러로 알려졌다. LCD패널 8사는 미국 법무부의 조사 결과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판매가격을 인상하기 위해 패널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2007년 피소됐다. 법무부는 “LG와 타이완의 청화 픽쳐스튜브, 샤프 등은 사전형량조정을 통해 2008년과 2009년 모두 5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냈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은 12월4일 8사의 조정내용에 대해 예비승인을 결정했으며, 최종 승인 심리는 12월19일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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