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2년 수출 “난관 봉착”
선진국 수요 급감에 생산코스트 증가 … 10월 수출증가율 최저
화학뉴스 2011.12.08
중국의 2012년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상무부의 왕서우원(王受文) 대외무역국장이 “선진국의 수요 급감과 중국의 생산코스트 상승으로 2012년에는 수출기업이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2월8일 보도했다. 왕서우원 국장은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수요가 개선되지 않고 인건비와 땅값 상승에 따른 코스트 증가가 원인”이라며 “실제 중국의 10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5.9%로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의 장리췬(張立群) 연구원은 “2011년 수출증가율이 18%대에 달하나 2012년에는 15% 안팎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국가통계국의 판젠청(潘建成)은 “2012년에 중국 수출에 난관이 예상되나 수출을 제외한 투자와 내수 여건은 선진국들보다 양호한 편”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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