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에서 바이오에탄올 추출
화학뉴스 2011.12.09
앞으로 갈대에서 바이오에탄올(Bio Ethanol)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경상대와 공동으로 자생 갈대를 활용해 순도 99.9%의 바이오에탄올)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월8일 발표했다. 산림연구소는 “나주, 보성, 강진, 장흥 등에 자생하는 갈대의 화학적 구조를 분석한 결과,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적합한 물질이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갈대는 비식량 자원이지만 바이오에탄올 생산이 가능해 미국과 유럽에서는 갈대를 활용한 신ㆍ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위한 주요 성분을 유지하면서 순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신ㆍ재생에너지로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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