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핵유 가격 하락세 “멈칫”
11월 1000달러대 회복 … 신년시즌ㆍ중국수요 주목
화학뉴스 2011.12.13
아시아 팜핵유 가격 하락세에 제동이 걸렸다.
2011년 2월 FOB Malaysia 톤당 2400달러대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다 10월에는 1000달러를 하회했으나 11월 1000달러대를 회복했다. 12월 현재는 11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한산한 거래 상황으로 수요처의 재고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중국과 동남아시아 수요가 여전히 저조하나 팜유 시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팜핵유는 야자 열매의 핵에서 채취하는 식물유지로 라우르산(Lauric Acid), 미리스트산(Myristic Acid), 팔미트산(Palmitic Acid)의 원료로 사용된다. 2008년 말 500달러를 하회했으나 아시아에서 윤활유와 계면활성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0년 3월 1000달러를 돌파했고 투지자금까지 유입되면서 2011년 2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2420달러를 갱신했다. 2월 이후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7월부터 구매보류와 최종제품 수요 감소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10월에는 2월에 비해 무려 61% 폭락해 950달러를 형성했다. 유럽 재정위기 뿐만 아니라 북미 경기침체, 중국의 인플레이션 대책, 타이의 대홍수로 세계경제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아시아의 신년 시즌, 크리스마스, 중국의 춘절 수요를 겨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2/1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PP, 아시아 가격 일제 하락했다! | 2025-09-15 | ||
[석유화학] EDC, 저가 경쟁에 가격 떨어졌다! | 2025-08-21 | ||
[폴리머] ABS, 원료 강세에도 가격은 “추락” | 2025-07-29 | ||
[석유화학] HDPE, 수요 부진에도 ‘가격 방어’ | 2025-07-21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사우디 가격 인상에 상승 | 202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