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인쇄전자 산업단지 조성
인쇄전자기업 8곳과 180억원 투자 협약 … 세계시장 300조원
화학뉴스 2011.12.15
전라북도와 인쇄전자기업 8사가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전라북도는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관련기업 8사와 12월15일 상호협력과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양산시설을 구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쇄전자는 전통 인쇄기법에 첨단 나노기술을 융합해 전자회로와 부품 등을 인쇄하듯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정기법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차세대 유망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디엠에스, 아이이에스, 나노픽시스, 이노엘텍, 다산반도체정밀, 국제인쇄, 이렉스 등으로 2012-15년 4년 동안 총 180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전주시 소재 나노기술직접센터를 중심으로 인쇄전자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745억원을 투입해 연구센터와 전도성 잉크 평가장비 등 61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17년까지 60개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인쇄전자산업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3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인쇄전자는 활용도가 높고 저가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을 장악하는 LCD(Liquid Crystal Display)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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